광주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 프로그램사업인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7, 28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대인예술시장 내 본전식품 삼거리 일대에서 개장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한여름 밤 찜통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로 열린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각종 공연 등을 한 묶음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가족과 연인들에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덤으로 주어진다.
예술가와 시장상인, 시민 등 개인․단체 87팀이 참여해 예술작품과 먹을거리, 중고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 놀이패 신명, 주니어 아우름, 우물 안 개구리, 차이나 매직 등 8개 공연 팀이 아카펠라, 어쿠스틱, 가야금 합주, 마술․변검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 평 갤러리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가 계속되고 있고 예술야시장 기간 동안 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인예술야시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각종 체험 등 탄탄한 구성과 기획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예술야시장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예술야시장에는 예술가․시장상인․시민 등 66개 단체가 참여해 만물마차를 운영하였고, 이틀 동안 2800여명의 시민이 야시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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