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공원 이용자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관리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특별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주변 주민, 학교, 병원,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주민참여형 공원관리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능동적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관리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로 많은 시민들이 도심 생활권에 있는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발 빠른 조치로 공원내 공중화장실 위생·청결상태, 비누, 화장지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파손된 공원 시설물 정비, 녹지공간의 예·제초작업 등으로 특별관리 기간동안 집중 관리에 나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되는 더위로 도시공원의 수경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풍암제, 쌍암제, 운천제 등 분수시설을 집중 가동해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민·관이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공원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