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비서관출신 시의원 주민고발, 총선 앞둔 안 의원 좌불안석
‘툭’ 하면 고발 하는 오산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 민주사회 주권 무시 비난여론
【 타임뉴스 = 나정남 】 오산시의회 장인수 35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유럽 국외연수 파문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A 아파트 입주민을 112경찰에 신고해 또 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정 ‘중복 복달임’ 행사에 입주민으로 부터 초대받지 않은 장인수(새정치) 의원이 이를 무시한 채 동료의원 과 함께 노인정을 방문했으며, 입주자대표회장인 B모 씨 로부터 퇴거명령 과 함께 항의를 받았다.
항의하는 B 대표와 장 의원 간에 말다툼이 오가는 도중 얼굴에 침이 튀겼고" 장 의원이 112에 신고를 해 결국 지역구 시의원과 입주자대표가 사법기관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 망신을 당하게 됐다.
지구대 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화성 동부경찰 형사과 직원 두 명이 4시 50분경 A 아파트 노인정을 방문 이날 있었던 사건에 대한 현장 상황을 아파트 노인회장인 C씨에게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C 노인 회장은 시의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는데 방문을 해 소란행위가 일어나 유감스럽고"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장 의원과 B 회장 둘이서 말다툼 끝에 침이 튀긴 것이라며, 경찰관들에게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오산시 정관계자 말에 따르면 “민주주의를 내세워 더욱더 약자의 편에 서야 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주민을 고소하는 행태에 대해 민주사회의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입주자대표 B씨는 장인수 의원을 "퇴거불응 죄"로 고소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다윗(장의원)과 골리앗(주민)’의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퇴거불응죄“ 형법 제319조2항 주인의 허락을 받고 주거에 들어온 사람이 후에 주인의 퇴거요구를 받고도 계속 머무르는 때에는 형법상 "퇴거불응 죄"에 해당한다.]
장인수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안민석 의원 비서관으로 일해왔으며 안의원의 공천을 받아 출마해 당선이 됐다.
지난 5월에는 “오산시공동주택보조금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7년밖에 안된 자신의 아파트에 시로부터 분수대 수리비 및 조경, 운동시설 설치비로 5천만 원을 받아, 오산시 아파트연합회와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는 와중에" 동료의원 4명과 극비리에 오산시의 예산을 들여 서유럽 4개국으로 외유성 연수를 다녀와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다.
한편 “안민석(새정치) 국회의원의 비서 출신인 장인수 시의원의 연이은 구설수 탓에 1년도 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둔 안민석 의원한테는 악재 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오산 정관계자 들의 의견이다.
장인수 의원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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