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물향기스포츠클럽 ... 돌려막기 인사 정치적 논란 체육계 ‘시끌시끌’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9-29 18:09:28

비위 체육회직원 재취업 안민석 라인 대거 포진

[오산타임뉴스] 오산시 물향기스포츠클럽 이 안민석 의원과 그 주변 인물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사업에 이번에는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자리를 비우고 경륜 도박을 즐기다 공직사회에서 퇴출을 당했던 오산의 모 체육회 공무원이 오산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물향기스포츠 클럽(법인)의 매니저로 위촉돼 청탁에 의한 취업 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의 정치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총괄매니저로 위촉된 이모 씨는 상급자인 김모 씨와 함께 지난 3월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수원시 인계동에 소재한 경륜장에서 경륜도박을 즐기다 기자들에 의해 발각됐다. 이에 ‘청렴오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오산시는 근무시간에 도박장을 간 것에 대해 직위해제라는 중징계를 했다.

그러나 이모 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에 오산시가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영관련 사업장인 ‘물향기스포츠 클럽에 재취업 됐다. 물향기스포츠클럽은 정부가 지원하는 19개 생활체육 공모사업 중의 하나로 비위혐의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재취업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오산시에서는 버젓이 이런 일이 발생해 청탁에 의한 취직이라는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산체육관계자에 따르면 체육계 출신인 안민석 의원 (전)보좌관인 장인수 시의원 6,4 지방선거당시 선거사무원으로 수행을 맏았던 장의원의 후배인 박모씨 또한 물향기스포츠 클럽에서 회계관련업무를 맏고 있다며, 오산에서 운동을 하려면 안 의원 측 스포츠클럽으로 들어가야만 지원을 받는 것 아니냐며 “체육인들을 분열시키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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