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항공전자과가 공군기술부사관 제220기 시험에서 대거 합격, 공군기술부사관 양성의 산실로 입지를 다졌다.

8월29일 공군본부 발표에 따르면‘공군부사관 제220기’시험에서 35명이 지원해 22명이 합격을 했다. 이들 합격생의 병과는 통신전자 22명 등이다.

이어 합격자들은 9월15일 2차 면접 평가 후 오는 10월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할 예정이다.

박인호교수(항공전자과 학과장)는“이번 결실은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차별화된 인성교육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전자기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임무 수행력을 겸비한 정예 공군기술부사관 양성에 더욱 매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전자과는 지난 2007년 학과개설 이후 공군기술부사관 임관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에게 매년 무료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어 3사관학교 편입 등 부사관 시험에서도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