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홍콩, 벨기에 등 19개국 20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를 신청했다. 시는 그중 12개국 38개사의 우수한 바이어를 엄선하여 초청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부천지역 업체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에 많은 관심과 수입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더욱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상담회 기간 중 신발냄새제거제를 판매하는 P사는 현장에서 인도 바이어와 3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 하였으며, 부천의 특화사업인 LED조명기기 생산업체인 A산업은 미국 바이어에게 합작 제안을 받고 공장을 방문 하는 등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콘텐츠개발 기업인 B사와 P사는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바이어들과 웹툰 컨텐츠 및 만화, 캐릭터 상품 등가 관련한 67만 달러의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컨텐츠 등 7만 달러 상당의 구매제의가 받아 향후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수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