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 푸드테라피’ 진행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6-27 12:46:14
[포천=김정욱]포천시(시장 서정원)와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 공감아카데미’를 6월~7월 2달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다문화가족의 경우 문화차이 및 고부갈등 등 가족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또한 기존 교육프로그램에서 탈피해 가족간의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가족간의 관계 개선, 심리 정서 관련 상담등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시부모(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의사전달 표현의 방법을 배우고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라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가족 결속력을 강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아로마블랜딩 오일, 캔디부케, 토피어리 가족 정원, 건강꽃차 만들기 등 총 10회기 2달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6월~7월 매주 월, 금 저녁7시~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신청 및 접수는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532-2065~6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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