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구미시가 앞장서겠습니다.
호국음악회 및 6.25전쟁 64주년 행사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6-26 07:41:12
[구미=류희철기자]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25일 오후2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호국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음악회와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4년 전 조국과 민족,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범시민적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행사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천개예술단 공연, 이지민 밴드 색소폰 연주, 트롯트 가수 김윤정 순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리는 호국음악회를 개최 하였으며,

제2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 손광술 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의 격려사를 비롯해 박두호 6.25참전유공자회 고문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목숨과 희생의 큰 뜻을 본 받아 세계적인 첨단IT 산업의 경제중심도시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더 크고 강한 구미를 완성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과 명예로운 보훈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선산 비봉산에 있는 충혼탑에서 개최된 제59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2천7백여명의 보훈유가족 및 시민이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한 각종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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