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기자]칠곡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교육」상반기 수료식을 지난 25일 칠곡군취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은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는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8년생)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매년 40명의 지게차 기능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올해도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의 숙련된 기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에는 참여자 20명 전원이 중도탈락 없이 수료했으며 자격증취득 15명(75%), 조기취업 9명(45%)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수료생에 대한 지역 기업체 취업지원 알선 14명(목표대비 80%)으로 취업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9일(9주)까지이며, 1일 4시간 총 152시간 운영계획에 있으며, 교육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18까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971-1911)로 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은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등 공단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화합과 통합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칠곡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왜관산단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구직자 기업투어, 청년취업캠프, 생애주기별 푸드플래너 및 패션디자인제품 제조 전문인력 양성, 칠곡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양성, 네일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6차 산업 청년창업가 양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