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김정욱기자]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김필순)는 6월 24일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봉화군수, 총동문회장, 봉화관내 초·중 학교장, 지역기관단체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친환경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은 2013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 체육시설 설치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지원기금,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군청, 학교예산 총 4억 2천 6백만원이 투입되어 2013년 11월 18일 착공하여 2014년 5월 15일 완료했다.

운동장 시설로는 에코스톤 풋살구장, 스포츠 바닥재 트랙 및 다목적 구장, 태양광 야간조명시설, 관람석, 운동기구 등으로서 총 면적 2,225m²의 운동장을 조성하였다. 운동장 시설 소재는 에코스톤과 스포츠바닥재 모두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유해성"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나와서 인체에 안전한 친환경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이다.

식전행사로는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한 후 운동장 조성사업에 힘써 주신 분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본 행사로는 개식사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학교장 인사말, 교육장 격려사, 내빈 축사 후 폐식사로 진행되었다.

식후 행사로는 운동장 준공을 기념하여 학교의 큰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각자의 꿈과 희망을 풍선에 적고 꿈과 희망을 실은 꿈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렸다.

교장 김필순은 “어린이들은 체육활동과 교과활동 시간에 마음껏 뛰고 뒹굴며 꿈과 끼를 키우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들은 건강증진 및 체력 단련장으로 활용해 주실 것과, 지역 기관단체들의 각종 행사나 대회 등에 적극 이용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