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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대구시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환경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라고 20일 대구시는 밝혔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는 1994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지역의 시인, 연주가, 작곡가 등 1,000여 명이 힘을 모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환경 노랫말을 만들고, 작곡을 통하여 가슴을 움직이는 감동의 음률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노래로 알리고 있는 전국 최대의 환경문화예술 단체이다.
또한,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곡을 82,900여 권의 환경노래 모음집을 제작하여 학교, 합창단, 환경단체 등에 보급함으로써 전국 방방곡곡에 환경노래가 울려 퍼지게 하는 환경노래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초대회장 고(故) 김황희 시인과 작곡과 권태복(72)씨가 만든 ‘지구가 아프대요’ 는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14곡이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학생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환경 상(賞)인 조선일보 환경교육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환경문화 모범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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