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타임뉴스=우정자] 원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발굴 추진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원주, 횡성은 인접된 동일 생활권으로 버스정보 수집, 제공의 공유가 예전부터 절실히 필요하였고, 지자체간 협력 상생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행복생활권 사업 취지와 부합하여 선도사업에 공모하게 되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을 통한 화합, 소통,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생활 행복권 구현을 뒷 받침하고자 금년 2월에 원주시와 횡성군이 연계 참여하는 원주- 횡성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을 발굴 공모에 응하여, 선정되어 6월 1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인증서"을 수여 받았다.
또한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횡성군과의 공동 협의체계를 구성 컨설팅 계획수립 등으로 사업계획을 승인신청하기로 하였다.원주시는 2013년에 발주한 원주 – 충주간 광역버스정보 구축사업을 2014. 8월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비 14.5억원으로 센터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62대 및 차량단말기 176대를 설치 중에 있다.
원주- 횡성 광역버스정보화사업은 버스승강장에 버스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안내단말기(BIT 함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원주시에 35대, 횡성군에 33대를 설치하여 원주, 횡성간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시민에게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강원도 횡성, 원주, 충청북도의 충주를 잇는 광역버스정보화 벨트시대의 개막이 이루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사업비의 90%를 국비로 지원 받으며, 총 사업비 11억원 중 국비9억9천만원, 지방비 1억1천만원으로 이 중 원주시는 국비450백만원, 시비 50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류장단말기 35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류장단말기 설치 지점을 시내외곽 및 읍면지역으로 넓히고, 원주-횡성 간 운행노선에 대한 실시간 버스정보의 제공이 원주,횡성 전역으로 확대되어, 원주와 횡성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향상뿐 아니라 협력 사업을 통해 두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로 체감형 대중교통정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