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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19일 오전 8시경 달성군에서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1일 예찰 과정에 화원읍 명곡리 산47 소재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폐사축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정밀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AI 의심축 농가는 토종닭 등 80여 마리를 사육 중이고 2~3일 전부터 폐사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6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을 보여 달성군은 오늘 중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염지역(500m) 내 가금류 사육농가는 없는 것으로 조사.
또한, 대구시는 폐사된 토종닭의 고병원성 AI 여부의 정밀조사를 위해 오늘 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며, 확진 발표까지는 2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고령 강정보에서 발견된 야생조수(꿩)의 폐사축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명곡에서 폐사한 토종닭과 함께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차적으로 발생한 AI 의심축은 강원도 횡성군에서 발생한 AI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강화 및 예찰 지속 실시와 전통시장 내 생닭 판매업소에 대한 소독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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