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이현정]울산시 지난 18일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는 ‘14년도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36개사업 관련 지자체의 부단체장 및 사업담당관과 지역위, 농식품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도봉권 호두특화단지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계획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였고, 권역별 컨설팅단 구성 등 지역위·농식품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뒷받침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 주민들이 불편 없이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일상생활의 공간으로 이웃 시·군이 연대하여 자발적으로 설정한 권역(‘14년 현재, 전국에 56개 생활권 구성)
동 사업은 경제성 때문에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없었던 군 경계지역에 배수지 및 가압장 공동 사용, 지자체간 배수관로 연결 등을 통해 공동 활용 상수도를 보급하여 예산 제약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생활권간 협력을 통한 NIMBY 문제 해소한다.
지역간 갈등 요소인 폐기물 처리장 등 혐오 시설 입지 선정 문제를 상호 양보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업으로 금번에는 춘천·화천·양구의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공동설치 사업’과 양산·김해의 ‘폐기물 매립시설 공동이용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역간, 도·농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연계한다.농작업의 경우 계절간 일자리 수요의 진폭이 커, 특정 시기 인력 부족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타 지역, 도시의 유휴 인력을 농작업 구인자와 연계하는 사업이 해당된다.생활권이 공유하는 특화 자원의 공동 활용한다.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가 공유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제조·유통(2차) 및 문화·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하는 6차산업화와 관련된 사업이다
대청호 권역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하는 대전·옥천·보은·금산 지역의 ‘대청호권 생태마을 네트워크 육성사업’을 포함, 총 16건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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