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4일 대전시내 3~5세 유아(12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녹색생활 그린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색생활 그린캠프’는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환경 훼손 등에 대비하기 위해 유아기부터 녹색생활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글로벌 녹색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유아 및 가족대상 특별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녹색생활 그린캠프’에서는 환경보전 인형극(하늘‧땅‧바람 도깨비)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음악 및 신체표현활동, 강낭콩화분 만들기, 푸른 숲 꾸미기, 녹색생활실천카드 만들기 등 녹색성장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교육연구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그린캠프’ 참여를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활동을 경험 함으로써 유아는 물론 학부모에게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