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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타임뉴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영농철을 맞아 보리 전용 수확기 ‘클라스콤바인’ 등 맥류수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우기 전 보리수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에 따른 소비자 증가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맥류재배를 권장해 지난해 3170㏊보다 579㏊ 증가한 3749㏊를 재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일일 보리전용 수확기 41대, 일반콤바인 290대로 총 331대가 동원돼 약 640㏊의 보리를 수확했다"며 “보리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보리전용수확기를 알선해 수확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접수창구를 운영해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 농어촌공사 등 150여 명이 벼 묘판나르기, 배 봉지씌우기, 양파 수확 등에 참여함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흰찰쌀보리의 소비자 증가 및 안전한 보리 계약 재배가 확보됨에 따라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효도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며 “안전한 보리재배를 위해 내년에도 보리 전용수확기 구입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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