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구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등록 신고한 124개소의 148대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개조 6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운전자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여부 확인 ▲통학차량 안전관련 장치(안전벨트, 아동용 카시트, 소화기, 구급상자 등)구비 ▲아동보호차량 스티커, 금연스티커 부착 여부 ▲통학차량신고필증 ▲보험가입 여부 등 17개 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지도감동을 통해 통학차량과 관련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