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 영유아 건강관리 부모 특강 인기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맞춤 강의로 큰 호응 얻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04 08:39:0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보건소가 임산부들의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다’란 슬로건 아래 임산부를 대상으로 ‘부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에서 1시간은 산모의 산후 비만,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1시간은 육아를 위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 매주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 진행된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법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 40명이 넘는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해 호황을 이뤘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모유수유 및 이유식을 통한 영양관리방법을 보건소 영양사업 전담 강사가 질의응답 교육으로 진행해 30여명의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달 26일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상황과 같이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돼 아기를 키우면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두려움을 해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교육이 다음 기회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형호 건광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대부분 가정에서 많이 일어나므로 가정에서 안전수칙 준수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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