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강영묵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22일 16시부터 교육청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청 및 연구원 관계자, 기관 대표, 관내 희망학교(풍양중학교) 학부모 대표, 교원 대표 등으로 구성된 후원단 10여명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는 학교교육을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학생의 소질과 끼를 키우고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배양하는 행복교육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중학교 3개년 6학기 중 1학기를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토론, 실습,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실행하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이다.
현재 예천교육지원청 관내 1개교(풍양중학교)가 금년 2학기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게 되며, 현재는 교육과정 재구성, 교사·학부모·학생 연수, 컨설팅 실시, MOU체결,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행 준비를 하고 있다. |
이 날 협의회는 이효숙 장학사의 정책 설명, 정선희 연구사의 운영 방향 안내, 장하익 풍양중학교 교감의 희망학교 운영 현황 및 운영상의 애로점 발표에 이어 다양한 후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기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이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바이므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후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후원단 단장인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방법 개선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단이 최선을 다하자"는 말로 협의회를 마무리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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