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전야제 시작으로 4월 3일까지목포 유달산 일원에서 ‘2010 유달산 꽃 축제’ 개최
- 공연마당, 전시마당, 부대행사, 특별기획행사 등 32개 프로그램 마련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3-29 18:38:19

봄꽃의 향연 ! 「2010 유달산 꽃 축제」가 ‘희망나눔, 봄꽃으로 초대 !’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일(금)부터 4월 4일(일)까지 유달산 일원 및 원도심 로데오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목포의 대표 봄 축제 「2010 유달산 꽃 축제」. 금년에는 공연마당 11종, 체험/전시마당 13종, 부대행사 5종, 특별기획행사 3종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전야제인 4월 2일에는 목포 원도심 로데오 광장에서 브로드웨이 재즈공연, 즉석 노래방, 청소년 문화 페스티발 등 뜨거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정의 무대들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게 된다.

둘째 날인 4월 3일(토)에는 유달산 노적봉에서 선포식을 비롯하여 꽃길걷기 퍼레이드, 시립 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봄꽃 어린이 선발대회, 꽃 그림 사생대회 등이 펼쳐지며, 유달산 일주도로 일원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압화 경연대회와 꽃장식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마지막 날인 4월 4일(일)에는 압화 전시회와 꽃 장식 전시회가 계속 이어지며, 시립 예술단체 공연과 봄소식 백일장 대회가 진행되며 목포 MBC 축하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대표 프로그램으로『유달산 압화 경연대회』를 새롭게 개발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동별 참여 희망자를 선발하여 7주 동안(주 1회 교육) 압화 제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제당일 동별 경연대회와 작품전시 및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유달산 꽃장식 전시회』는 목포시 화원협회와 목포대학교 꽃 문화 연구회 등 2개 단체, 21개 팀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꽃장식 전시회가 펼쳐질 계획으로 풍성한 볼거리로 유달산 일주도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아울러 꽃차/꽃음식 시음회, 사랑의 우체통, 애송 봄시 써주기, 한지공예 체험, 유달산 사진 전시회, 뷰티 아카데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단위 전시/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한편 관광 편의를 위해 축제장에 임시 관광안내소를 추가 운영하고 이동식 화장실 설치, 무료 음수봉사와 함께 유모차와 휠체어를 비치할 계획이며, 4월 3일과 4월 4일 이틀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달산 진입로가 전면 통제된다. 따라서 차량은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한 유달산주차장, 어민동산주차장, 유달초교, 목여중, 혜인여고, 북교초교 등에 주차하면 된다.

이번 주로 다가 온 2010 유달산 꽃축제. 목포시는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목포 유달산 꽃길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9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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