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이상용·이갑형 군수예비후보, 관권선거 의혹 제기
김동진 | 기사입력 2014-04-24 18:12:38

[타임뉴스 = 김동진 기자] = 새누리당 영양군수 이상용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갑형 예비후보가 24일 영양군청 로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관권선거와 불공정한 경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3일 청기면 당리(관동) 마을 가꾸기사업 행사에 면장이하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를 동원해 80여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한 것은 조직적인 관권개입부정선거 정황이 있다"며 "관련기관은 수수방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용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엄격한 잣대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후보들에 대한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겠다고 했으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경선 일시와 방법을 정한 것은 권영택 예비후보를 공공연히 밀어주는 것"아니냐고 말했다.

또 두 후보는 "지난 12일 발생한 고추유통공사 방화추정 화재사건과 관련해 권영택 예비후보는 이를 빌미로 현직에 복귀해 긴급 군 전체 이장회의를 소집, 주재한 것은 관권선거운동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이번 화재사건은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화재발생의 철저한 원인규명과 관련자의 엄중한 책임문제 및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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