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 더하기’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매년 부모님이 직장생활, 경제형편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할 기회가 적거나 문화체험을 자주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사과수확, 치즈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40여명의 참여자들은 논산의 딸기 농장을 방문해 딸기 수확체험, 딸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논산 딸기 축제장을 방문해 인형극 공연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ㅇㅇ양(12세)은 “딸기가 가정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수확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같이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적 혜택을 자주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예공예, 우쿨렐레 연주,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