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3)이 22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남의 날’행사에서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한남인 상’을 수상했다. 조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대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정치 활동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여러 동문들이 많은 격려와 조언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며 “이 상은 동문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영예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모교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1983년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정계에 입문해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이후 제7대,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제9대 후반기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한남의 날은 한남대학교가 개교 68주년을 맞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진리 자유 봉사’의 창학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 등 동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