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DSC 지역혁신플랫폼, DSC 지방시대 포럼 개최
지방시대에 부합하는 지역대학 및 거점국립대학 역할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1-23 10:38: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를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대학의 역할 재정립 및 충청권 연합 체계에서의 국가거점국립대학 역할 제고를 위한 ‘DSC 지방시대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대와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2일, 충남대 경상대학 우림홀에서 대전, 세종, 충남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2024 DSC 지방시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해 지역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청권 초광역권 연합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인재 공동 양성과 지역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지역 공통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끌 수 있는 12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으며, “지역 대학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고, 지역과 대학이 지역인재 선발 및 채용 등을 통해 동반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 이후, ‘지방시대의 지역혁신 전략(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웅규 연구위원)’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충남대 김성섭 대외협력부총장, 공주교육대 전제상 교수, 충남대 김기광 대외협력본부장과 발표자들이 참여해 지방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대학을 맡고 있는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DSC 지방시대 포럼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한편, 충청권 광역연합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의 역할을 논의함으로써 충청 메가시티와 교육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충남대는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혁신중심체계(RISE)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핵심산업과 자생적 혁신역량을 증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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