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 추진
- 어르신들의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 제시 -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1-22 15:12:34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2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청북도새마을회, 청주시새마을회,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함께하는 나눔회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지역 내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전통시장에서 농가, 기업, 상인들과 연계하여 쪽파·마늘 다듬기, 공산품 조립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노동력을 보완해 지역 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단순한 작업 같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새마을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러한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생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하는 밥퍼(중앙공원)]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