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당초 박정현 의원은 대전시가 요청한 철도 무선통신망 구축사업 예산 260억 원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예산안에 반영을 요구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해당 사업예산이 국토위에서 반영되고, 편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아 철회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박용갑(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는 국토위에서 인천·광주·대구·부산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안 증액이 의결되었다.
박정현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대전시민을 위한 예산이 부족했으나, 대전지역 7개 의원실, 대전시와 협력하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한 결과 상임위에서 증액안이 통과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오늘 상임위에서 의결된 대전지역 4개 사업, 230.34억 원의 증액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박정현 의원은 대전지역 예산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생예산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인 2조 9백억 원을 증액 요구하였고, 이날 상임위에서 2조 원으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