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1월 12일 제 11차
임금교섭에서 한국노총 신소재연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이하 노조)과 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2.4% 인상(정기호봉승급분 포함)
▲안전생산장려금 300만원 ▲주휴수당 및 연차사용수당 통상임금 지급 (약 3.6% 실질임금 인상효과) ▲주휴수당
및 연차사용수당 통상임금 지급에 따른 과거기간에 대한 정산 일시금 (평균 약1천만원) 이다.
노조는 기본급과 일시금 외에도 주휴수당과 연차사용수당의 통상임금
지급을 강력히 요구했고, 회사는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노조는 15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합원 과반수 찬성시 2024년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된다.
한편,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8월 1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1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며,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와는 교섭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