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4년 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전국 2위, 대전·세종·충청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과기대는 총 81점을 획득하며 충청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평가 주관사인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는 대전과기대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전과기대는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지난 5월 ‘대학 성장기(Doing) 프로그램’을 실시, 220명 이상의 학생이 MBTI, DISC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도왔다. 또한 비전공자 대상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코딩교육’을 진행해 IT 역량을 키웠다. 국제교류원은 ‘해외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취·창업지원센터는 ‘성공취업특강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했다. 이효인 총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성공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오는 2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전과기대는 지난 2020년 전국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비수도권 1위, 전국 4위, 2023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대전·세종·충청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4년에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