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한국화 전시회인 ‘제15회 샛별한국화전’을 14일 개최했다.‘샛별한국화’는 노년 사회화 교육프로그램 중 수묵화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취미 여가 활동 동아리로,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올해 전시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중구문화원 제1전시실에 마련했다. 12명의 회원이 그린 주왕계곡, 꽃 피는 봄, 고즈넉한 산사(작품명) 등 총 20점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김량 동아리 회장은 “지난 일 년간 회원들의 창작 고뇌와 열정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며 “매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고민은 크지만, 한국화에 대한 애정 또한 높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소희 관장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샛별한국화 전시회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한국화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배움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든 어르신을 응원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시노인복지관(djswc.or.kr)은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1월 1일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