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김천타임뉴스 이승기 기자] 김천시는 지난 9월 21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1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접수된 181건의 아이디어 중 엄정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오른 15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 대회는 아이디어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바이벌 방식 과학 대회로, 참가자들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협력과 경쟁을 경험했다.
결선에서는 고등부의 경산과학고등학교 "영준백숙"팀, 중등부의 대구 청구중학교 "좋은 주말"팀, 초등부의 서울서정초등학교와 구남초등학교 연합팀 "W.A.S.D"팀이 각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등부에서는 본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선에 진출한 팀이 대역전극을 펼쳐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는데,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고흡수성 수지 활용, 대기오염 감지 센서, 해양 플라스틱 제거 기술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권영춘 정보기획과장은 "참가자들의 놀라운 문제해결 능력과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