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11개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
영덕 해맞이공원 , 울진 성류굴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 포함 29곳 지질명소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9-13 13:38:20

[영덕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영덕군의 영덕해맞이 공원과 영덕대부정합 등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지난 8일 통과했다.

영덕군 11개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초읽기 이사회 심의 통과해 내년 5월 최종 승인 남아 (사진:영덕군)
이에 따라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영덕·포항·경주·울진 4개 지자체에 걸친 2693.69㎢ 규모로, 울진 성류굴,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경주양남주상절리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을 포함한 29곳의 지질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이 일대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당 지자체들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체계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와 4개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눈앞에 와있다며,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다면 우리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이 크게 늘게 되고,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개선하면 지역경제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에 가장 많은 지역이 포함된 영덕군의 지질명소 11곳은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대진리 편마암,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원척리 화강암, 용덕리 혼성암, 용추폭포, 도계리 아다카이트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