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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안동시는 추석 명절인 14일 ~ 18일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동의료원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으로 지정돼 있으며, 연휴 기간 내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9.11.~9.25.)은「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에 대한「전담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현장상황을 관리하는 1:1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는 비응급환자 및 경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응급실 외래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90% 상향될 예정으로 경증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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