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8,046억원 편성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편성,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8-29 23:16:43

[예천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천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예천군)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원에서 480억원(6.34%) 증가한 8,046억원(일반회계 7,417억원(증 482억원), 특별회계 629억원(감 2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원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 6500만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 4천만원 등이다.

이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기존 피해를 복구하고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편성했다.

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1300만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 6천만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원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 1200만원 등 국가적 위기의 저출생 대응 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분석과 재원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