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 건축학과 대학원팀이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한 2024년 GH 공간복지 청년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건축학과 대학원(신민지 석사3기, 한혜인 학석사1기)팀이 이번 공모전에서 111개 작품과 경쟁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또다른 팀인 (한소영 석사4기, 김하늘 학석사1기)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상작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층 전시실에서 오는 9월 3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GH는 지난 2월 국내 10개 대학(원)을 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튜디오와 연계한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남대는 대학원 ‘건축설계 연구1‘ 과목과 연계하여 심도깊은 연구기반의 설계를 진행했으며, 광명시 철산2동의 소외된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삶의 조각들이 모여 이루어진 도시_PIECES of PUZZLE‘를 제안해 아이디어와 설계안의 완성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이미 ‘2023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대상’, ‘2022/23 건축인재육성사업 연수자 선발’, ‘2020 대구 국제도시설계 스튜디오 대상’ 등의 성과를 올린바 있다. 백한열 교수는 “학생들이 복잡한 요소가 얽혀있는 도시건축적 과제에 대해 국제적 수준에서 경쟁 가능한 훌륭한 결과물을 제시하였다"며 “한남대 건축학과는 차별화된 건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수의 대학과도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