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교내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3차년도 LINC 3.0 제1차 성과점검을 위한 자체평가위원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차 자체평가위원회는 사업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세부 사업별 정량 및 정성 실적 달성률을 점검하는 등 사업 운영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자체평가위원회에는 LINC 3.0 사업단 정철호 단장, 김종하 인재양성실장, 송호빈 지산학혁신실장, 서용석 성과관리센터장 등 사업 관련 주요 보직자가 내부위원으로 참석했다.

외부위원으로는 대전지역산업진흥원 장길수 운영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사업화연구센터 산업시장분석연구팀 김한국 팀장, 대전세종연구원 강영주 선임연구위원, 충남대학교 김태중 교수, 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 이종원 교수 등 사업 평가 및 지역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김종하 인재양성실장의 LINC 3.0 사업 3차년도 정량·정성 프로그램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운영 고도화 방안,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변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차년도 사업의 중간 운영 시점에서 이번 자체평가위원회는 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LINC 3.0 사업의 고도화 및 지자체와 연계하고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를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다.

위원들은 앞으로 목원대 LINC 3.0 자체평가위원회가 사업단의 내실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는 목원대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기반으로 분산된 산학협력 역량의 고도화와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에 대응하는 시기다"며 “이번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고도화된 사업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RISE 체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산학협력 영역을 확장하는 M-Wave 2.0 단계로 도약하고, 자립형 산학협력 체제인 M-Wave 3.0 단계로 비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