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유산전수교육관, ‘무형문화놀이학교’ 성료
전통문화 체험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 가치 전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8-28 14:31: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구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진행한 2024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무형문화놀이학교’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형문화놀이학교’는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7종목의 시연·교육과 전통예능 체험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6-12세)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종목인 ▲웃다리농악 ▲들말두레소리 ▲판소리고법 ▲살풀이춤(부채춤) ▲입춤(소고춤) ▲판소리 춘향가, 기능 종목인 ▲매사냥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강강술래 ▲탈춤의 전통예능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시연과 수업내용에 대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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