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8일 동춘당공원에서 ‘2024년 리딩(Reading) 리딩(Reading)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축제 속 고래를 찾아라’를 주제로 해서 독서·강연·공연·전시·참여·체험 등 7개 영역 25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1부, 2부) △MC 선호의 버블퍼포먼스 △TY클래식앙상블의 팝페라 공연 △낭독극단 동림의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고래 시화 대회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28일 축제장에 숨겨진 ‘고래 쿠폰 찾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부스, 포토존, 좋은 책 교환소 등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이번 독서문화축제를 준비했다"라며, “폭염과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위로받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고래 시화 대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독서·축제·고래의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동시와 그림을 그린 후 관내 공공도서관(신탄진·송촌·석봉·꿈e룸·꿈놀·가온누리) 중 어느 곳에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축제 당일 우수작으로 선정된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이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 신청은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중이며, 축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aedeok.go.kr/daedeoklib/index.do) 또는 유선전화(☏608-55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