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및 독서왕 선정, 연계행사로 인문학 특강,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9월 6일(금)에는“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필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구례라는 작은 공동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9월 25일(수)에는“식물의 위로, 아무튼 식물"이라는 주제로 임이랑 작가를 초청,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강연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27일(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한밭도서관 열람팀 ☎042-270-7483)로 하면 된다.이 밖에 연계행사로 9월 10(화)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를 초빙해“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인문과학 특강을, 9월 26일(목)에는 한국민화학교 정병모 교장이“책의 상상력: 한국의 정물화, 책거리"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있다.그리고 9월 21일(토)에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극단 씨앗의 캐릭터뮤지컬“브레멘 음악대"가, 9월 28일(토)에는 깜보컴포니의“가족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이야기"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9월 1일(일)부터 9월 29일(일)까지“책가도, 다시 보다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