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4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환경’을 주제로 환경오염, 분리배출,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아나바다 장터,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월 보훈·영화 테마 행사를 포함해 총 2회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