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2025년 대전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준비를 위해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총회에 참석한다.대전예술의전당은 작년 2023년 9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APPAC 정기총회에 참여해‘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을 주제로‘문화와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며, 2025년 AAPPAC 대전 정기총회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타이베이 총회에서는 2025년 대전 정기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와 홍보를 진행한다.이번 총회에서는 회원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대전 총회의 장점을 알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전의 문화적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총회 마지막 날에는 20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 총회의 비전과 계획을 발표한다.대전예술의전당은 2025년 AAPPAC 대전 정기총회 주제를‘From Local Inspiration to Global Influence(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으로 정하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콘텐츠를 제시할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탐구하며, 참가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2025년 총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이를 통해 대전의 문화적 위상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전 총회는 2025년 10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연예술 관계자 약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