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23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정겸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기온 총동창회장, 최인호 교수회장 등 학내외 인사와 학·석·박사 졸업생 및 가족, 친지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868명, 석사 526명, 박사 156명 등 1,55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김은옥(박사) 씨와 인문대학 언어병리학과 이인미(석사) 씨가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김정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랜 시간 충남대의 구성원으로서 배우고 익히고,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이제 화려한 청춘의 날개를 펼칠 준비를 마친 여러분의 앞에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며, “충남대는 여러분의 도전을 실패와 성공으로 나누지 않고 각자가 목표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당찬 날갯짓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충남대는 72년의 역사를 토대로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충남대의 비전 실현을 위한 4MVP 전략 즉, Mobile, Multifunctional, Mixed, Mega 전략을 완수해 대전·세종·충남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최우수 대학교, 지역과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이 되는 최고의 명문 대학교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