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24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사업을 종료하고 3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한국MICE협회 온라인연수원에서 MICE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전문가를 통한 MICE·관광산업 실무교육, 문화콘텐츠 교육, 취업을 위한 면접교육 등 총 15회에 걸쳐 MICE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전문역량을 이수했다.또한 매달 개인 SNS 과제를 통해 대전의 MICE·관광 인프라와 축제, 전시회 등을 홍보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운영인력으로 근무하는 MICE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했다.이밖에 유니크베뉴팀, 국제회의복합지구팀, 와인엑스포팀 등 5개 주제로 팀과제 미션을 부여하여 우수 활동 2개 팀을 선정하고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특히 경주에서 열린 워크샵을 통해 경주 MICE 서포터즈‘마이스랑’과 교류 및 경주 관광 인프라와 인기 콘텐츠를 체험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 참가해 ‘전국 숏폼 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공사는 이번 수료식에서 35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이 중 마이스크루 활동 우수 수료자 5명을 대상으로 공사와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에게 약 2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의 MICE·관광산업을 홍보해 꿈잼도시 대전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MICE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MICE·관광분야에 지역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