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21일 적십자혈액원과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장인 휴가와 학생 방학으로 여름철 헌혈 참여자 감소에 따라 지역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기업으로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 23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기부에 동의한 헌혈증을 모아 올 연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헌혈 행사로 지역의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공사는 매년 정기적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작년 3월 한국소아암재단에 직원들의 헌혈증 122매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