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전국 25개 대학 및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공동으로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인 ‘KBO 나인(NINE) 시즌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전했다.‘KBO 나인(NINE)’은 대학-지역-기업이 상호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그램이다.202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KBO 나인(NINE) 시즌 2024’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역 정주인구 확보’를 주제로 국립한밭대를 비롯한 2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및 대학혁신사업단, KBO 10개 구단이 협업하여 약 3개월간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14일 열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구단 멘토들의 집중멘토링을 통해 학생 팀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필요성 등을 검증한 후 발표했다.국립한밭대 10명의 학생들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단과 매칭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종 결과 최우수상 1개 팀(컴퓨터공학과 안다은, 신소재공학과 최세라, 정보통신공학과 김형준 학생)과 우수상 3개 팀(경제학과 이서현․안현수, 융합경영학과 황윤선․김길영, 건설환경공학과 이진우․최승우, 정보통신공학과 정준 학생)으로 참여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KBO 나인(NINE) 시즌 2024’에는 ▲국립한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 ▲국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마산대 ▲목원대 ▲부산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자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서대 ▲홍익대 등 전국 25개의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전국 10개 프로야구구단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