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8월 청소년 여름방학을 맞아 20일 기성종합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꿈쟁이, 원내, 밝은 세상, 혜성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복지관 찾아가는 도서 공유사업을 통해 협약 맺은 4개 아동복지시설에 공유한 80권의 도서를 청소년들이 읽고 책 내용을 소재로 만든 문제를 맞추는 경연의 형식으로 진행됐다.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청소년에게 독서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에 적극 참여하는 동기가 되었으며 또한, 2부로 진행된 재능 발표회 시간을 통해서 4개 복지시설 청소년 간 교류와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 활동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도록 장을 여는데 노력 할 것이며, 청소년복지증진을 위해서 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