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교양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한 충청권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교양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충청권역대학 교양교육 협력포럼이 열렸다. 충청권역대학 교양교육협의회와 충남대 교육혁신본부, 우송대 우송교양대학은 8월 20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대학 교양교육의 외연 확장’을 대주제로 ‘제13회 충청권역대학 교양교육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청권역 23개 대학의 교양교육 담당 기관장 및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교양교육 내용 관련 신기술의 문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교양교육 내 위상(경상대 송선영 교수)’, ‘인공지능기술, 특히 챗GPT 활용의 문제(광운대 홍성찬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양교육 자료 운용 문제’를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대학 간 교육내용 공유의 문제(순천대 손승남 교수)’, ‘대학 외 교육자료 활용 문제(우송대 손동현 교수)’, ‘교양교육에서 교수학습 방식 디지털화의 문제’ 등이 논의됐다. 3부는 ‘원격화상 수업방식의 확산/절제의 요구(우송대 박수민 교수)’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무전공 입학 제도에 대한 교양교육의 대응(충남대 박용한 교수)’이 특별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포럼에 이어 대전·세종·충남권역대학 교양교육협의회의 총회가 이어졌다. 한편, 충청권역대학 교양교육협의회는 대학 교양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양교육담당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3년 만들어졌으며, 대전·세종·충남권역의 3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