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와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이 도자기 공예문화 산업의 활성화와 대학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일~16일까지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상위구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청자문화 컨퍼런스’ 아시아 도예문화 교류 국제행사에 한남대를 초청했으며, 청자제작기법 워크숍과 청자 레지던시 전시, 국제 도자전시 등이 진행됐다.이번 초청 기간동안 한남대는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 상위도자 고등연구원과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자기 기술연구, 문화산업 및 국제 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도자기 문화산업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남대 변상형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학장은 “한남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도자기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다각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해 양 대학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