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 명절 맞아 24억 원 규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추진
민생안정 위해 추석 전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재정 부담 완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8-19 15:05: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 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한도,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씩,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의 ‘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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