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교육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똑똑! 품질배송, 찾아가는 교육(이하 찾아가는 교육)’을 19일부터 운영한다.‘찾아가는 교육’은 야간 및 교대 근무 등 교육의 기회가 적거나 인력 부족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직접 듣기 힘든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기획한 대전형 특화사업이다.교육 참여 희망 기관은 공모 기간 교육 일정 및 내용, 장소, 희망 강사 등을 직접 기획해 지원할 수 있다.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기존의 교육과는 차별화됐다.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이뤄진 공모전을 통해 대전 내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시설·단체 중 소규모 시설 및 직접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을 중심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김인식 원장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이 기회가 제한된 소규모 시설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화사업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한 사업인 만큼 꾸준히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교육 수요조사와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