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목동(동장 황인성)은 지난 17일 목동 마미뜰도서관(공동운영위원장 강성분, 이성애)에서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목동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보드게임을 통해 또래 친구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하고자 추진되었다. 또한 이날 보드게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챔피언상, 마스터상, 도전상, 열정상)에게는 목동 새마을회(회장 김진용, 오나현)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보드게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보는 친구들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성 동장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마미뜰도서관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거웠던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